토왕성 폭포에서 (촬영: 본인) -설악산 토왕폭 산행트랙- (466) 2014.05.25 [설악] 캔싱턴호텔~토왕성폭포~칠성봉~분기봉(지능선)~소방서 흐렸다가 비, 개었다가 비, 다시 개는 변화무쌍한 날 지난 5월 2일, 사이바님이 來통영하여 한창 오룩스맵 지도를 할 때 통영 미백산악회 2014년도 2차 명품산행 코스가 설악산 토왕성폭포라며 참석여부를 타진하는 카톡이 미백 산행대장인 정대장으로부터 날아왔다. 당일에는 오룩스맵 때문에 답글을 못썼다가 그 다음날인 5월 3일에서야 답글에 '가는 것은 대환영인데 문제는 워낙 바위치라 민폐를 끼칠까봐 그것이 염려된다.'고 하니 "형님 여자들도 가니 걱정마이소" 한다. 그래서 순전히 여인들 빽(?)만 믿고 가기는 가는데 두려운 더구나 설상가상으로 천기마저 도와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