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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통영시 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 (2017.3.19 日)

통영사람 이수영 2017. 3. 21. 03:50

 

아침 8시 30분 부터 남자 3부 단식 예선전을 시작하여

저녁 6시 30분까지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의

경기에서 본 클럽 회원님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본 클럽 박상진선수(2부)와 충무클럽의 박형규선수(3부)와의 남자 1부 단식 경기 예선전에선

스코어 말해 주듯 우리 상진이가 고전하고 있네요. ㅠㅠ

 

 

 

▲반면에 우리 신광효선수(4부)와 고성 금강클럽의 구태영선수(4부)와의 남자 2부 예선전에서는

우리 신선수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

 

 

 

▲손목 탁구의 대가 박경모선수(2부)와 로얄 클럽의 김정우선수(1부)의 남자 1부 예선전 경기

손목 탁구 박경모선수가 손목을 쓰는 서브 넣는 장면을 촬영 했슴돠. 이제는 1부 올라갈 때도 되었는데

독기가 없어서... 그놈의 독기만 좀 불어 넣으면 1부 진입은 따논 당상인데 말입니다. ㅋㅋ

 

 

 

▲이번에는 새로 신설된 여자 2부 단식 예선전입니다.

우리 옥혜정선수와 동백의 김연희선수와의 대결입니다.

 

 

 

▲승리의 브이자를 지었지만 안타깝게도 김연희선수에게 무릎을 꿇었네요.

하지만 김경희클럽의 김미경선수를 누르고 조2위로 올라갑니다. ^^

 

 

 

 

 

▲우리 심영남선수와 충무의 박정순선수와의 대결에선 0:1로 먼저 한 세트 내 주었지만

3:1 역전승을 거두고 첫 1승을 거둡니다.  여자 2부 단식 우승 후보로 점 찍었는데 과연

그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근데 옆에 임팩트 클럽의 장선미선수 치는 것을 보니

심선수가 아니라 장선수가 우승 후보 같았습니다. 느므느므 잘 치데요.

 

 

 

▲옆 테이블에서 혈전을 벌이고 있는 장선미선수와 금강클럽의 허미숙 학생선수

이 조는 제가 옆에서 보았는데 셋 다 훌륭하더군요. 로얄클럽의 김가영선수가 두 선수

틈에 끼여 예탈했지만 다른 조에 있었으면 무난히 예선은 통과하고도 남을 실력이었습니다.

해서 내가 붙인 이 조의 이름이 바로 죽음의 조 였습니다.

나의 예견 대로 이 조에서 여자 단식 우승 준우승이 나왔답니다.

장선미선수가 우승 허미숙 학생선수 준우승 했습니다. 허허~~

 

 

 

▲단식 예선 2합 경기입니다. 우리 심선수 이번에도 1세트 먼저 내어 주고

내리 3세트 따서 3:1 역전승을 거둡니다. (상대는 동백의 김경순선수)

심선수 2연승으로 조 1위로 진출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

 

 

 

 

 

▲우리 하봉선선수와 로얄클럽의 김진주선수와의 대결입니다.

 

 

 

               ▲하봉선선수를 응원하는 고석경선수

 

 

 

 

 

▲남자  3부 단식 본선전에서는 예상대로 우리 임형준선수가 승승장구 중 입니다. ^^

 

 

 

▲여자 1부 단식 예선전 경기 입니다.

우리 허영주선수(3부)가 금강클럽의 김미은선수(1부)를 만났네요.

허영주선수 게임만 했다하면 상을 타는 선수인데 오늘은 임자를 잘못 만났습니다. ㅠㅠ

그래도 재미나게 쳤다는데 만족을 하며 즐거워 하는 대인배(?) 허영주선수 그 긍정 마인드 본 받을만 합니다. ^^

 

 

 

▲우리 문지영선수(2부) 와 에이스의 김의자(1부) 선수의 경기는 멀리서 지켜 보았습니다.

그 옆에는 곁지기인 박진성선수도 보이네요. 부부가 나란히 테이블에서 선전을 벌이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우리 부부도 언제가는 저런 날이 올지도... 그렇게 하려면 둘다 실력을 더 쌓아야... ^^;;;;

 

 

 

▲우리의 호프 임형준선수와 동백의 김종현선수와의 본선 2회전 시합에선

너무나 손쉽게(?) 승을 따내는 자랑스러운 임형준선수 임돠. 나는 저 친구 한테

두 번씩이나 졌는데 말입니다. 참고는 김종현선수와 저는 68국연회 동기지요. ㅎㅎ

 

 

 

▲조 1위로 올라간 우리의 고석경선수 본선 1회전에서 양주홍선수를 누르고 올라온 1조 2위 선수와 붙습니다.

1조 2위 선수 이름은 모르겠는데 수비가 좋고 스매싱이 비호처럼 빠른 젊은 선수였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찌 되었을까여?

 

 

 

▲저 멀리서 우리 김건곤선수가 보입니다. 스코어를 보니 선전중이네요.

 

 

 

▲박경모선수도 보이고.. 본선에 다들 올라가 선전 중입니다.

 

 

 

▲근데 여자 2부 본선에서 우리 선수끼리 맞딱뜨리게 되는 불행한(?) 사태를 맞았습니다.

6조 1위로 올라온 심선수와 1조 2위로 올라온 옥혜정선수와의 대결인데.. 예상을 뒤엎고

옥혜정선수가 3:2로 역전승을 거두네요. 둘다 우리 선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ㅠㅠ

 

 

 

▲우리 고석경선수와 상대 1조 2위 선수와 대결에선 그야말로 접전을 하였습니다.

 

 

 

스코어 말해주듯 16:14로 어렵게 승리를 따내고 나머지 세트 마저 이겨 3:1 승을 거두고

남자 2부 단식 4강에 진출하는 고석경선수입니다. 와~와~

 

 

 

▲접전의 흔적..

 

 

 

▲4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우리 하봉선선수 동백의 김분이선수에게 그만 주저앉히고 맙니다.

칭구 분이씨에겐 축하를 하봉선수에겐 위로를.. ^^ ㅠㅠ

 

 

 

▲심선수를 꺾고 올라온 옥혜정선수 그 기세를 몰아 장선미선수마저 잠재울 것인가? 아니면 돌풍에 그칠 것인가?

2:0으로 지고 있다가 2:1로 따라 붙었다가 마지막 4세트 11:11 까지 가는 선전을 펼쳤지만 운이 거기까지 인가!

아쉽게 물러나는 옥혜정 선수, 패자의 변명이지만 만약 2:2가 되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던 그런 경기였다고 ^^

((이것은 순전히 관전했던 이맴의 평가임돠. ㅎㅎ))

 

 

 

▲우리의 또 하나의 비밀 병기 신광효선수와 충무클럽의 백영섭선수와의 남자 2부 단식 4강전에선

우리 신선수가 난적 백영섭선수를 꺾고 4강에 잔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답니다. 뜻밖의 승전보를 전하는

우리의 신선수.. 와~와~ 이로서 우리 선수 두 명이 4강에 진출하네요. 두 분 다 이겨 우리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인다면 을매나 좋을까여. ^^

 

 

 

▲승승장구 중인 우리의 호프 임형준선수

아주 이뻐 죽~~~갓어 ^^

 

 

 

▲여자부 단체전 들어갑니다.

고성 금강클럽 김미은 선수와 만난 김민선선수,, 같은 1부끼리 자알 만났네요.

 

 

 

▲하봉선선수는 동백의 김경순선수를 만나고

 

 

 

▲심영남선수는 동백의 서둘이선수(3부)를 만났는데

그만 두 사람 다 패하고 말았네요. ㅠㅠ

 

 

 

▲대망의 남자 3부 단식 결승전 경기입니다.

우리의 임형준선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승을 따냅니다. 임형준 남자 3부 우승!!!!!!!! 와!!!!!!!!!!!!

 

 

 

▲한편 여자 단체전에선 김민선 문지영조가 고성 금강클럽에 1승 1패의 호각을 이뤄 복식에 들어 갑니다.

 

 

 

▲여긴 허영주 옥혜정조인데 역시 1승 1패의 호각을 이뤄 복식에 들어갔습니다만

너무나 애석하게 패하고 맙니다. 백중세 였는데 김임선 선수의 블로킹과 가감한

공격이 주효하여 아깝게 패합니다. 이 김임선 천원재조가 나중에 여자 단체전 우승을 했지요? 아마도?

 

 

 

▲우리의 기대주 고석경선수를 4강전에서 꺾고 올라온 통제영클럽의 정태항선수와

우리 신광효선수와의 남자 2부 단식 결승전 경기입니다. 신선수 최선을 다했지만

다양한 서브가 좋고 수비가 달인의 경지에 오른 정태항선수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ㅠㅠ

(이미 패한 고석경 선수는 "정태항선수가 본인 보다 한수 위의 실력자" 라고 말하더군요.)

 

 

 

▲거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단체전 경기만 남은 체육관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저런데서 한번 놀아 봐야 할텐데.. 느므느므 부럽다는 거..

 

 

 

▲남자 3부 단식 영광의 얼굴들..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별

 

 

 

               ▲ 그 이름,, 임,, 형,, 준..  와~와~

 

 

 

▲남자 2부 단식 영광의 얼굴들..

 

 

 

▲준우승-신광효 3위-백영섭 3위-고석경 우승-정태항 (좌로부터 서 있는 순서대로)

 

 

 

시상 후 경품 추첨이 이루어 졌고 19시가 되어서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해 주신

협회장님 이하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옵고 이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동호회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으뜸클럽의 입장에서 본

제 44회 통영시 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흐르는 음악은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