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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으뜸클럽 3월 월례회 겸 제8회 으뜸클럽회장배 경기 (2017.3.6)

통영사람 이수영 2017. 3. 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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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클럽 3월 월례회 겸 제8회 으뜸클럽회장배 경기가

2017.3.6 (월) 19시~22시 사이에 열렸습니다.

총 10 명이 참가한 이날의 경기에는

단식 9명 A,B,C조 각 3명씩 리그전을 그친 후 토너먼트로 진행하였고

복식 10명 A,B,C,D,E조 나누어 풀리그를 그친 다음 승률로 순위를 결정하였습니다.

총인원 10명인데 상품은 15개니 아무 것도 못 타면 그야말로 운도 지지리도 없는 그런 ^^

 

 

▲단식 리그전 결과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C조 2위로 올라온 심선수와 B조 2위로 올라온 신광효선수의 일합입니다.

심선수가 여자4부이므로 남자 4부인 신광효 선수 5점을 접어 줍니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납니다. 그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한 심선수가

난적 신선수를 이기는 기염을 토하죠. ^^

 

 

 

▲A조 2위로 올라온 임형준선수 대 B조 1위로 올라온 고석경선수와의 대결입니다.

5부 선수인 임선수 4부선수인 고선수에게 2점 접히고 시작합니다. 사실 그동안의

칫수는 2점이 아니라 3점이었거든요. 그래서 고선수가 무난히 이기리라 예상했는데

여기서도 이변이 일어납니다. 하극상이 발생하죠. ^^

 

 

 

▲단식 2합에 들어갑니다.

 

 

 

▲신선수를 누른 심선수와 부전승으로 오른 A조 1위 박경모선수와의 2합 대결입니다.

 

 

 

▲2탁에선 난적 고선수를 누른 무서운 하수 임형준선수(A조 2위)와

김건곤선수(B조 3위)를 누르고 올라온 박상진선수(C조 1위))와의 이합 대결입니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미기는 상진이 하지만 결과는 무서운 하수 임선수의 승리입니다.

두 번째 하극상을 범하는 무서븐 하수

 

 

 

▲근데 1탁에선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었으니..

우승 후보였던 A조 1위 박경모선수를 C조 2위로 올라온 심선수가 이기는 대이변이 일어납니다.

그동안 6점 접히고도 한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말이죠.

 

 

 

▲놀라운 반전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귀경꾼들..

 

 

 

         ▲무서븐 하수 임형준 선수 입에서는 희자가 연신 나옵네다. ^^

 

 

 

         ▲오늘 따라 독기가 사라진 우승후보 박경모 선수 그래도 웃으니 그 모습이 아름답지 않습네까?

 

 

 

▲단식 4강전 입니다. 김동화선수 대 심선수의 삼합입니다.

그동안 2점만 접다가 3점 접어주니 부담이 컸던 것일까요?

김동화 선수 마저 잠재우는 심선수, 느므느므 장하네여 ^^

 

 

 

         ▲우승 후보였지만 이제는 귀경꾼으로 전락(?)한 고선수, 뭔가 허탈해 하면서도 얼굴엔 미소가 ^^

 

 

 

 

 

 

 

 

 

▲이렇게 4강전이 끝나고..

 

 

 

▲드디어 대망의 단식 결승전에서 만난 무서븐 하수 대 무서븐 여하수와의 4합 시합입니다.

그 결과가 궁금하지 않나요? 오늘 연습 경기 때 3점 접히고 한번도 못 이겼던 심선수 과연

무서븐 하수 임선수의 벽을 넘을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주저 앉을 것인가?

 

 

 

▲거레이 끼리 자루 찟는 3위 결정전 입니다.

왜 거레이 끼리냐구요? 지면 빈털털이로 돌아서야 하거든요. ㅋㅋ

 

 

 

▲망연 자실하는 무서븐 하수 임형준선수

 

 

 

▲반면 기염을 토하는 심선수.. 누가 이겼는지 말 안 해도 알겠죠? 느므느므 장하네여 ^^

나 오늘 완전히 제주 오빠 되었어요. 이몸은 A조 3위에다가 토너마저 한 방에 날라 갔어요. ㅠㅠ

 

 

 

▲이렇게 단식 경기가 모두 끝나고 이제는 복식에 들어 갑니다.

 

 

 

▲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되었고

 

 

 

▲새로운 룰에 따라 1부수에 1점을 접어 주는

 

 

 

▲그런 경기가 진행 되었는데요..

 

 

 

▲박수조가 (박경모 이수영) 단 1승도 못 올리는 참패를 당했답니다. 아니 참화를 당했답니다.

그래도 한집에 사는 심선수가 단식 우승했으니 그것으로 ^^

 

 

 

▲오늘의 최종 성적표입니다. 다 끝났으니 이제 시상해야죠. ^^

 

 

 

▲복식 3위

박상진 김동화

 

 

 

▲복식 2위

고석경 김건곤

 

 

 

▲복식 1위

신광효 임형준

 

 

 

▲단식 3위-박상진 2위-임형준 우승-심영남

시상이 모두 끝나고 바로 행운권 추첨에 들어갑니다.

선수 10명에 상품은 6개이니 확률이 엄청 높은 ^^

 

 

 

▲우리 고선수께서 뽑은 행운권 꼴등은 심선수네요. ^^

심선수 단식 우승에다가 경품까지 살림에 보탬이 ^^

 

 

 

▲이빠로 당첨된 사람이 바로 저네요. 행운권 추첨된 것 이번이 처음..

근데 똑 같은 거 받아서.. 해서 아무 것도 못 탄 불우이웃에게 양도 했어요. ^^

 

 

 

▲제가 추첨한 삼빠 당첨자는 신광효 선수네요.

신선수 복식 우승(화장지)에다가 대천 김까지 기분 조옷슴돠 ^^

 

 

 

▲신선수가 추첨한 사빠 당첨자는 김동화 선수네요.

김동화 복식 3위 김에다가 또 김을 탔네요. 김이 팍팍 납니다. ^^

 

 

 

▲김동화 선수가 추첨한 5빠 선수는 박경모 선수네요.

자~ 이제 마지막 경품만 남았고 바닥에 남은 종이는

5장입니다. 5:1의 경쟁율을 뚫고 대망의 경품 1위는!

근데, 경모 니 너무 모리는 거 아이가? 그리 빨리 뽑으면 우짜노!

좀 쪼우면서 애간장을 태우며 발표해야 재미가 있거늘.. 이런 쑥맥을!

 

 

 

▲경모가 바로 집어 바로 발표한 오늘의 히어로는

바로 우승 후보였던 고석경 선수였네요. ^^

 

이것으로 으뜸클럽 3월 월례회 겸 제8회 으뜸클럽회장배 경기

중계 방송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참가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또한 시청해 주신 통탁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만날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

 

 

 

흐르는 음악은~

봄이오면/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둣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우~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음~
봄이 오면

 

 

출처 : 통영탁구사랑
글쓴이 : 이수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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