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3.1절 기념 탁구대회] (2부) 2017.3.1

통영사람 이수영 2017. 3. 5. 07:56

순전히 사진 때문에 이어진 2부입니다. 미안합니다. ^^;

정관장 사진 93정이나 찍어놓고 설상가상 멘트까지 쓰라고 하니 에구~~~

그래도 우짤낍니까? 스승님 말씀인데 매착 바꾸 없는 말이라도 써야.. ^^

 

 

▲ 몸푸는 두 사람까지가 1부였습니다.

 

 

 

▲ 예선 리그가 대충 마무리될 쯤

행운권 추첨을 하랍니다. "회장님이 안 하면 누가 합니까!" 하는 스승님 말씀에

어쩔 수 없이 얼굴 마담이 되었네요. ㅋㅋ

 

 

 

▲ 해서 모여든 선수들..

 

 

 

▲ 일빠로 고니 당첨! 이빠로 곽갑장 당첨!

 

 

 

▲ 삼빠로 박형규씨 당첨!

 

 

 

▲ 4,5빠로 두 양씨 당첨!

 

 

 

▲ 경품 시상자들.. 맨 오른쪽 여선수는 곽갑장 대신으로 수령하러 나옴

왜냐하면 곽갑장이 임형준선수와 아직까지 혈투를 벌이고 있었기에..

 

 

 

▲ 이번엔 다른 경품 시상자들

누군지들 아시죠? 옛? 모른다고요? 민 휘 섭 여기까지만!

 

 

 

▲ 배한성 목소리를 빼닮은 최고수 상인이

뭔가 묵직한 목소리였다면 더 무서븐 고수였을 것인데 그나마 다행 ^^

 

 

 

▲ 한치의 의심없게 추첨하려고 자진해서 이렇게 우스광스러운 모습으로 추첨했슴돠. ^^;

 

 

 

▲ 양말탄 선수들.. 선수들! 기억하시게 그 양말 내가 타게 만들어 줬다는 것을.. ㅋㅋ

 

 

 

▲ 양말탄 선수들.. 근데 경품도 타고 시상도 타묵은 사람 손!

우리 자수하여 광명 찾읍시다. 좋은 말 할때 ^^

 

 

 

▲ 어느 사람은 경품도 타고 시상도 탔건만

무신 놈의 손이 나가 나를 그리도 못 뽑노! 손도 손도 참...

 

 

 

▲ 쌀탄 선수들.. 그래도 칭구 분이가 쌀 타신께.. ^^

경품 추첨 마치고 바로 본선 토너에 들어 갑니다. 이제는 지면 보따리 싸야 함돠!

 

 

 

▲ 본선 1합 경기 무서븐 여고수 박효선선수와 사람 좋게 생긴 김종호선수와의 대결이네요.

무서븐 여고수님이 이겼네여.. 야구감독이나 탁구선수나 사람 좋으면 집니다. ㅋㅋ

독해야 이깁니다. 그라모 박고수님이 독하다? 시합할 때 만큼은 쬐끔 독한 듯.. ^^

 

 

 

▲ 우리의 콕여사 이번에는 양상진선수와 붙고 있네요.

우리의 콕여사 그만 양선수에게 당하고 마네요. 콕여사의 등장은 여기까지!

 

 

 

▲ 삶은 계란 있어요~ 바나나있어요~ 까자 있어요~ 근데 주님은 없어욧!

비타 오백 한 병 마시고 바나나 하나 묵었다는.. 이몸 ^^

 

 

 

▲ 소림탁구의 대가 소심이님과 무서븐 5부 선수와의 대결

소림탁구 무당탁구에게 깨빨도 못씨고 그만.. 안타까워라~

 

 

 

▲ 휘와 민의 대결

 

 

 

▲ 우리 무서븐 하수 임형준 선수 동백의 떠오르는 여선수를 만났습니다.

여선수 엄청나게 선전을 했지만 아쉽게도 (아슬아슬하게) 보따리 쌉니다.

하지만 이 여선수 탁구가 재미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분명 앞으로 발전할 낍니다.

뭐든 미쳐야 늘고 재미있어야 늘거든요. 그렇게 보면 나도 늘끼가?? ^^

 

 

 

 

 

▲ 정말 결승전 같았던 오늘의 시합을 소개할랍니다.

이 시합 첨 부터 끝까지 봐서 아주 세세하게 아는데요. 두 세트까지는

우리 고석경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우리 고선수의 서브에 무척 고전했던 백영섭 선수

2 대 떡으로 지고 있었지요. 우리 고선수의 코브라 서브와 빽 횡회전 서브 두 세트까지는 정말 잘 통했습니다.

서브 미기면 날리기 일쑤였던 백선수 .. 근데 3세트 부터는 대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코브라 넣으면 절묘하게 우측 끄트머리에 리시브가 되고 빽 횡회전 서브도 척척 받더니

수비에 급급했던 백선수 갑자기 공격수로 변신하더니 2:3 대역전승을 거두더군요.

결국 이 경기를 이기는 바람에 승승장구하여 백선수는 승자부 결승까지 오르게 되고

잘 싸웠던 우리 고선수는 보따리를 싸게 되었다는.. ㅠㅠ

 

 

 

▲ 오크님과 박아이돌의 경기도 흥미진진하더군요. 오크후배님이 선전했지만

박아이돌에게 아쉽게 패하더군요.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뒷심 부족으로..

 

 

 

▲ 몸푸는 두 여인.. 넬리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통이 아님.

 

 

 

▲ 정두상 선수 늦게 오는 바람에 패자조에 등록하여 일합 합니다.

 

 

 

▲ 거레이끼리 자루 찟는 패자조 시합

그래도 이기면 상 주니 열씨미 칩니다. ^^

 

 

 

 

 

 

 

 

 

▲ 진성이가 주홍이에게 이겼나 보네.표정 보니

 

 

 

▲ 동화도 두상이 한테 이기고

 

 

 

▲ 여긴 승자조 경기

승자도 한번 지면 보따리 싸야 하는 냉엄한 현실

 

 

 

▲ 난적 고선수를 천신만고 끝에 이긴 백영섭선수

최준민 선수 마저 이기며 승승장구 하는 중

 

 

 

▲ 패자조에서 곽갑장과 만났네요. 두 점 접히고 쳤는데

그놈의 롱핌플 땜시 .. 힘 한번 못쓰고 쓰리 떡으로 졌네요. ㅠㅠ 하지만

나중에 연습 경기땐 2:1로 이겼는데 설마 봐 준것은 아니쥬? (곽선생 땀이 너무나서 3 세트만)

 

 

 

▲ 등만 보이는 이 선수는 뉘기?

 

 

 

▲ 우리 클럽에서 드라이버 하면 최고로 인증 받는 고니의 쥑이는 드라이버 폼

 

 

 

▲ 해갈을 못해서?

 

 

 

▲ 양상진 선수 무서븐 하수 임형준과 맞딱뜨렸네요.

양선수가 몬 친기 아니고 임선수가 너무 잘 칩니다. 조만간 승급 대상 인물

 

 

 

▲ 또 다른 무서븐 하수와 베테랑 여고수와의 만남에선

노련한 박효선 선수의 승.. 아무래도 펜홀더라 빽이 좀 약한듯

 

 

 

▲ 패자조 4강 경기

동화가 고니를 누르고 결승 진출하고

 

 

 

▲ 또 다른 패자조 4강 경기에선

베테랑 곽갑장이 진성이를 누르네요. 진성이 드라이버가 좀 약해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경기 결과. 왜냐하면 롱핌플이 낮게 깔리므로

 

 

 

▲ 승자조 4강 경기입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무서븐 하수 임형준이 박아이돌 마저 잠재우네요.

우리 선수가 이기니 그저 조아~조아~^^

 

 

 

▲ 패자조 결승 경기입니다.

동화는 드라이버를 잘하니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인데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칩니다. 내가 볼땐 경험부족 인듯..

 

 

 

▲ 승자조 3~4위전 경기네요.

정작 결승 사진은 정관장이 놓쳤나 보네요.

결승전은 무서븐 하수 임형준 선수 대 백영섭 선수와의 대결이었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혈투 끝에 무서븐 하수 우리 임형준 선수가 우승을 하였답니다. 조아~ 조아~ ^^

 

 

 

▲ 패자부 시상입니다.

우승~곽장근

2위~김동화

3위~박진성

4위~김건곤

 

 

 

▲ 승자부 시상입니다.

우승~임형준

2위~백영섭

3위~박영현

4위~박효선

 

마지막으로 참피언 탁구장 관장님의 말씀

(카톡 내용 그대로 옮김)

 

동호회원여러분
모두수고하셧고감사합니다
이번게임에협찬해주신
새통영구장김민철관장님
(라버1장)
통제영(전)김준홍회장님
(음료수한박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통영탁구발전에미력이나마힘쓰겠습니다~^^
금요게임에도많은참석바랍니다

 

사족-사진 90장에 일일이 멘트 다느라

어젯밤 한숨도 못 잤습니다. 그래도 많이 피곤하지 않은 것은

저도 단단히 탁구에 미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요 대부분의 독자들께서 스마트폰으로 보시지요?

컴퓨터로 보시면 음악까지도 나온답니다.

늘 바뀌는 음악까지 감상하시려면 컴퓨터로

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흐르는 음악은~

김연숙 - Cafe Music Med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