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에서 바라본 코카할라강 Coquihalla Liver 과 호프산 Hope Mountain(1,844m)
시애틀 & 캐나다 밴쿠버 & 로키일주
2014.10.20~2014.10.26 (5박 7일) 하나투어
제4부 10월 24일(금)~10월 25일(토)
(샐몬암~메릿~벤쿠버~시애틀)
Day-5 (10월 24일) 금요일
-5박 7일 일정- 제1일(월)-인천-시애틀-밴쿠버 (투숙) 제2일(화)-밴쿠버-라스트스파이크-레벨스톡 (투숙) 제3일(수)-레벨스톡-레이크루이스-밴프 (투숙) 제4일(목)-밴프-레벨스톡-샐몬암 (투숙) 제5일(금)-샐몬암-메릿-밴쿠버 (투숙) 제6일(토)-밴쿠버-시애틀 (기내박) 제7일(일)-시애틀-인천 |
캐나디언로키 산맥 [Canadian Rockies]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중북부에서 시작해 남동쪽으로 뻗은 대상산맥으로 로키 산맥의 일부. 총연장 1,600㎞, 너비 40~80㎞의 이 산맥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남쪽으로 뻗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 경계(280㎞)의 절반을 형성한다. 서쪽에는 로키 산맥 협곡(지질학적 침하지)이 있어 캐나디안로키 산맥의 앞쪽 능선과 컬럼비아 산맥의 경계가 된다. 컬럼비아 산맥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셀커크 산맥이 속해 있는데 때로 캐나디안로키 산맥의 일부로 여겨지기도 한다. 해발 3,350m를 넘는 봉우리가 50개가량 있으며, 가장 높은 산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로브슨 산(3,954 m)이다. 그밖에 조퍼 산(미국 국경 북쪽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빙하 봉우리), 어시니보인 산(로키 산맥의 마테호른이라고 함), 컬럼비아 산(3,750m로 앨버타 주의 최고봉), 포브스 산이 있다. 앨버타의 동쪽 사면에 있는 밴프 호 국립공원, 재스퍼 호 국립공원, 워터턴 호 국립공원과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서쪽 기슭에 있는 쿠트네이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에서 이 산맥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캐나디안로키 산맥은 여러 하천의 발원지로 쿠트네이·컬럼비아·프레이저·피스·리어드·애서배스카·서스캐처원 하천이 이에 포함된다. 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는 주요통로로는 옐로헤드·크로스네스트·키킹호스 고개 등이 있으며, 키킹호스 고개로는 캐나다 횡단고속도로가 지난다. |
이번 여행의 전체 코스
다섯째 날 여행 코스
샐몬암~캠룹스~메릿~호프~밴쿠버(리치먼드)
다섯째 날 여행 궤적
샐몬암~캠룹스~메릿~호프~밴쿠버(리치먼드)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캠룹스 <08:36>
오늘일정은 샐몬암에서 벤쿠버 리치먼드까지 가는 것이다. 5시에 모닝콜이 울리고 6시 20분. 프론트로 내려와 가방 옮기고 호텔에서 아침밥을 먹은 후 (6시 30분~6시 50분 )
7시 20분, 출발했다.
8시 40분. 캠룹스 주유소 휴게소에 들러 얼음과자와 땅콩을 샀다. (5.20 캐나다 달러) 휴게소 아주머니를 보니 한번 왔다고 구면이다. (서양 사람치고 추녀에 속함)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메릿 지나 호프가는 코카할라 하이웨이 Coquihalla Highway 풍경
점심 먹으러 들린 곳 (호프 조금 못 미친 오델로 라는 곳)
코카할라강 Coquihalla Liver 과 호프산 Hope Mountain(1,844m)
하도 버스만 타고 다니니 버스에 내렸다 하면
너도 나도 사진 찍기에 열중했다.
우리가 탔던 버스를 배경으로 호프산을 담았다.
이 호프산은 호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산이다.
호프산을 배경으로
점심 바베큐를 굽은 이는 이곳 한국인 사장이고 구경하는 이가 버스 기사인 부루스이다. 묵묵히 본인의 일에 열중하는 베테랑 기사님이었고 인성이 참 좋은 것 같았다.
이곳 바베큐 야외식당에 보이는 캠핑시설물
호프지나 밴쿠버 가는 길에서 본 멋진 마을 풍경
구름 마저도 캐나다틱(?)하게 범상치 않다.
밴쿠버 프레이저밀스에 있는 제약사에 들렀다. (2차 쇼핑물) 이런 불필요한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무척 불만이었으나 싼 패키지여행을 하려면 이쯤의 불편은 감수해야 될 것이다. 이미 아사이베리를 구입했던 지라 주위 단풍구경으로 때웠다. (제약사에는 오메가3, 키토산, 비타민 등 건식을 팔았다)
제약사 쇼핑을 마친 후 밴쿠버 시내투어를 했다.
버스에서 내린 곳은 '캐나다 플레이스' 라는 곳이었다.
'캐나다 플레이스'의 마천루와 복고풍의 관광버스
Canada Place
캐나다 플레이스는 밴쿠버 항구의 모습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으로 국제회의장으로 쓰이고 있는 흰 돛을 펄럭이는 범선 모양의 건물이 인상적이다.
밴쿠버 무역 & 컨벤션 센터 외에도 크루즈 선박 터미널, CN 아이맥스 극장, 상점, 레스토랑, 일등급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캐나다 플레이스' 는 밴쿠버 국제회의장으로 밴쿠버 엑스포가 열렸던 장소라고도 한다.
Canada Place
워터프론트역 Waterfront Rd E 에서 캐나다 플레이스 Canada Place 까지 해안가를 밤에 걸으면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기념물 앞에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수륙양용기가 보이고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의 단풍숲이 아름답다.
노스 밴쿠버 North Bancouver
참고로 광역 밴구버 Metro Bancouver 은
밴쿠버, 노스밴쿠버, 리치먼드, 버나비, 서리, 랭글리, 화이트록 등 7개의 도시로 이루어 졌으며 광역 밴쿠버의 인구수는 250만 명이며 밴쿠버에만 55만 명이 산다고 한다.
오늘밤 우리가 묵을 숙소인 리치먼드는 중국인이 80%를 차지한다고 가이드가 말했다. 캐나다의 인구수는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순인데 원래는 몬트리올이 2등이었는데 홍콩반환시 몰려든 중국인 바람에 밴쿠버가 인구수가 더 많다고 한다.
밴쿠버의 지형이 용이 여의주를 문 형상이라는데 리치먼드가 바로 여의주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한다.
밴쿠버 컨벤션 센타
밴쿠버 컨벤션 센터 내부
밴쿠버 무역 & 컨벤션 센터는 그 넓이가 무려 172,000 스퀘어 피트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간으로 10~10,000여명 규모의 회의를 주최할 수 있다. 바로 옆의 아이맥스 극장에서는 5층 건물높이의 거대한 스크린에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연중 상영하고 있다.
컨벤션 센터 옆 광장에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대가 있었다. 여러 수십 번 리허설을 할 동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정작 당일에 이중 한 개가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저녁을 먹었던 '한옥'이라는 한국식당 (해물샤브샤브를 먹었다) <16:30~17:14>
다섯번째 날 여장을 푼 HOTEL : SANDMAN SIGNTURE VANCOUVER
숙소(1055호)에서 바라본 리치먼드 시가지
빌딩의 80%가 중국인 소유라고 한다. 해서
밴쿠버를 홍쿠버라고 불리기도 한단다.
샌드맨 호텔 1055호실
18시경에 입실하여 낮에 캠룹스에서 산 땅콩을 안주 삼아 남은 캔맥 두 병을 마시고 월드시리즈 SF : KC전을 보았다. 4:3으로 KC가 승리했다.
22시 15분. 엔씨와 엘지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전을 시청했는데 엔씨가 무참히 깨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볼 수 없어 다음날 01시 15분에서야 자리에 누웠다.
Day-6 (10월 25일) 토요일
여섯째 날 여행 코스
밴쿠버(리치먼드)~시애틀(타코마공항)
여섯째 날 여행 궤적
밴쿠버(리치먼드)~시애틀(타코마공항)
미국 시애틀 가는 길에서 본 동쪽 풍경 <07:36>
어젯밤 01시 15에 자리에 누웠지만 2시경에 한번 깨고 3시 30분 모닝콜이 울렸으니 약 2시간 정도 잤나보다. 한국에 오니 그렇게 잠이 잘 오던데 캐나다 있을 때는 잠이 왜 그리도 오지 않던지..
이제는 가이드가 첫날 유길원님으로 바뀌었고 버스와 기사(중국인 제임스)도 바뀌었다. 그런데 로키가이드가 버스에서만 작별인사를 했을 뿐 핫바지 방구 새듯 사라졌다. ㅡ,.ㅡ
시애틀의 주택 <08:00>
달리는 버스 바라본 와싱턴호수 <08:00>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08:08>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 바늘위에 외계의 비행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시애틀의 전망을 보기 위해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고 특히 밤의 시애틀 풍경이 일품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한다. 360도 전망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멋진 저녁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스페이스 니들은 1962년에 펼쳐진 시애틀 세계 박람회를 위한 구조물로 1959년 시애틀의 한 커피숍에서 에드워드 E. Carlson가 구상한 것이다.
총 4백 5십만 달러를 투자해 1961년 12월 완공되었고 세계 박람회가 시작한 1962년 4월 21일 처음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시속 200마일의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1962년과 1973년, 1993년 시속 70마일이 넘는 태풍이 시애틀에 상륙했을때 폐장하기도 했다. 또한 1965년 시애틀을 강타한 6.5강도의 지진에도 끄떡없이 제자리를 지켰다.
10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퍼블릭 마킷을 약 1시간 동안 구경했다. <08:18>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다. 이곳 시애틀과 밴쿠버 등 북미는 10월 하순이면 태양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우산을 쓰고 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생선장수는 성격이 활달해야 잘 팔리는 듯.. 싱싱한 생선만큼이나 주인장의 포즈에도 활력이 넘쳤다.
좌측은 음식점(기타)가게 우측은 순수시장
시애틀의 상징물인 돼지 (돼지이름이 '레이첼'이라고)
유길원님이 시킨 대로 돼지 콧구멍에 손을 집어넣는 아내
그 유명한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1971년에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에 스타벅스 1호점이 생겨났다. 지금 스타벅스보다 많이 허름하고 협소하지만 매일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고 기념촬영을 한다.
스타벅스(Starbucks)의 뜻은?
스타벅스는 스타벅(Starbuck) 에서 온 말로
허만 멜빌(Herman Melvile)의 미국소설 모비딕(Moby Dick)에 나오는 항해사 스타벅(Frank Starbuck)의 이름에서 착안한 커피 브랜드다.
스타벅스사를 창시한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 항해사가 커피를 좋아한다는 데에 가져온 이름에 s 를 붙인 것이라고 한다. 또 한 가지 스타벅스 로고에 보이는 인어는
노르웨이 옛 전설에 나오는 사이렌(Siren) 이라고 반은 물고기이고 상반신만 사람인데 항해사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신화이야기가 있다.
스타벅스 1호점 천정에 매달려 있는 돼지
스타벅스 1호점 만이 파는 기념품을 산 아내
기념품을 아들과 딸에게 주니 무척 좋아했다.
꽃값이 무척 쌌다. 우리나라 꽃값의 60% 정도?
퍼블릭 마켓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서 본 시애틀만 <09:12>
타코마공항 가면서 본 시애틀 매너리스(야구단)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
타코마공항에서 델타항공편으로 온 12명이 먼저 내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우리(아시아나편)는 '웨스트필드사우스센터' (백화점이 모여 있는 곳)로 갔다.
'웨스트필드사우스센터'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NORDSTROM'으로 갔다.
노드스트롬백화점 내부
'CLARK' 라는 신발점에서 아내가 신발 한 켤레를 샀다. 그런데 백화점의 구조가 좀 복잡하여 들어온 입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빠져 나와 동서남북을 구별 못하는 바람에 식겁했다. 오룩스맵 덕분에 길을 찾아 간신히 약속시간에 버스로 돌아올 수 있었다.
(얼마나 뛰었던지 땀이 다 났다.) ^^;;
시애틀 타코마 공항 <11:41>
친구 따라 강남 간 이번 캐나다 로키 여행은
참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고 로키에 대한
그리움만 잔뜩 안고 온 그런 여행이었다.
5박 7일 동안의 캐나다 여행
제4부를 마무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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